백반증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 탈색, 백모증(모발 탈색)이 있습니다. 탈색반의 경계가 

분명하고 탈색소성의 대칭성 반이 어느 부위에서나 생깁니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아주 드물게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은 특이적으로 물리적, 화학적 외상을 

입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변의 범위가 좁을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 혹은 프로토픽, 

엘리델과 같은 면역조절제를 도포하거나 병변에 직접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백반증이 번지는 양상을 

보일 때는 일시적으로 경구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병변의 범위가 넓을 때는 단파장 UVB 

광선을 이용한 광선치료를 시행합니다.

백반증 발병원인

마레피부과 백반증 솔루션

스테로이드 치료

병변이 작은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국소 도포하거나, 

트리암시놀론 국소 주사를 사용합니다.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 전신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합니다.

광화학 요법

광감각제인 소라렌을 먹거나 바른 후 자외선을 쪼이는 

PUVA요법과 단파장 자외선 B를 이용한 NBUVB 치료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대부분 NBUVB 방법을 사용합니다. 

1주일에 2회씩 규칙적으로 하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00회 이상의 장기 치료를 해야 합니다. 광선에 예민한 

광과민증, 백내장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외과적 방법

박피술, 중간층 피부 이식, 펀치 이식, 흡입 수포술 등을 

이용한 피부 이식술과 자가 멜라닌세포 이식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흡입 수포술은 정상 피부에 음압을 가하여 생긴 

수포를 병변 부위에 옮겨 붙이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안정된 병변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